오늘종달 / 문패를 만들고 하우스를 쳐 꽃을 피우려 하다
올레21코스를 지나는 그 길에서 우도가 보이는 바다에 머물러 걸어온길을 되새길때 지나칠 수 없는 카페... 바다 반대편엔 지미봉으로 에워싸여 해안가이면서 자연이 어우러져 운치있는 곳.때론 휴식을 하고, 때론 커피잔을 밀어놓고, 나즈막한 바닷가에 내려가서 보말잡이와 꽃게잡이 체험에 낚시까지 득템하고저녁노을을 바라보며 퀘렌시아같은 곳임을 느끼게 되는곳. 우선은 카페 분위기가 좋고 주인장의 인심이 좋아 더 머물러 있고 싶은 곳.* 우도에서는 우도가 안보이지만 '오늘종달' 카페에서는 우도를 한폭의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곳.문패를 만들고 하우스를 쳐 꽃을 피우려 하다봄의 전령이 오늘종달숙소에도 어김없이 와 있었다. 작년 겨을 페퍼민트를 심어 한해살이 잘 한 식물이고 동양란은 화분이 좁았는지 10년넘게 꽃을 피우..
2020.03.10